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에 중생대 쥬라기와 백악기 시대의 공룡류를 전시하는 안면도 쥬라기공원(대표 임태영)을 2011년 7월 5일 개관하였다. 건설비만 약 60억 원이 투입된 안면도 쥬라기공원은 3만 6천㎡ 부지에 2천 290㎡규모로 건립되었다.
야외에는 폭포와 한국자생 소나무, 야생화 등을 심은 자연 생태공원으로 꾸며졌으며, 공원 곳곳에 실물크기의 움직이는 공룡들을 설치해 공룡이 살았던 시대의 생태환경을 그대로 재현하였다. 총 4층 규모로 건립된 전시장은 미국에서 발견된 진품 아파토사우루스 골격과 아르헨티나의 글렌 로커 박사가 세계 최초로 발견한 티타노사우루스의 알, 그리고 영국의 켄달 마틴 박사가 발견한 진품 스피노사우루스 골격 등 국내에서는 한번도 선보인 적이 없는 진품 공룡이 전시된다. 또 이탈리아 연구원인 프라비오 바치아가 2009년도 모로코에서 발견한 스피노사우루스의 아성체를 복구, 복원하여 복제한 표본도 전시될 예정이다. 신생대 장비목(코끼리)종으로는 아시아에서 제일 많은(진품) 종을 갖췄으며 진품공룡 50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.